채무조정을 했거나 연체 이력이 있는 분들이라면 “새도약론”과 “새출발기금” 중 무엇을 이용해야 할지 헷갈리실 겁니다.
두 제도 모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이지만 지원 대상, 금리, 방식, 조건이 전혀 다릅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두 제도를 비교하고, 어떤 경우에 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드립니다.
둘 다 채무자 지원 제도지만… 목적이 다릅니다
새도약론과 새출발기금은 모두 ‘빚을 감당하기 어려운 사람’을 돕기 위한 제도지만, 목적과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.
- 새도약론: 채무조정 이행자가 다시 사회로 나가기 위한 ‘저금리 재도약 대출’
- 새출발기금: 코로나, 경기침체 등으로 연체 중인 사람을 위한 ‘채무 감면·조정 프로그램’
2025년 새도약론 vs 새출발기금 비교표
| 항목 | 새도약론 | 새출발기금 |
|---|---|---|
| 대상 | 채무조정 6개월 이상 이행 중인 사람 | 연체 90일 이상 또는 부실 우려 차주 |
| 지원방식 | 최대 1,500만원 저금리 대출 | 채무 감면 + 금리 조정 |
| 금리 | 연 3~4% | 연 1~5% (조정 후) |
| 상환기간 | 최대 5년 (원리금 균등분할) | 최대 20년까지 조정 가능 |
| 중도상환수수료 | 없음 | 없음 |
| 신청경로 | 자산관리공사(KAMCO) | 새출발기금 플랫폼 |
| 적합한 사람 | 조정 후 회복 의지가 있는 사람 | 장기 연체 중인 사람 |
나에게 맞는 제도는 무엇일까?
1. 채무조정 중 or 완료 후라면 → 새도약론
신용회복위원회나 법원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고,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다면 새도약론이 정답입니다.
이 제도는 재기를 위한 자금이 필요한 사람을 위한 '2차 기회'입니다.
2. 아직 연체 중이고 감당이 어렵다면 → 새출발기금
최근까지 연체 중이거나, 대출이자 부담이 커 감당이 어려운 경우라면 새출발기금을 통해 원금·이자 감면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.
3. 둘 다 해당된다면?
연체 해소 후 → 채무조정 → 이행 완료 → 새도약론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.
신청 전 체크리스트
두 제도 모두 신청 전에 다음 사항을 먼저 확인하세요.
- 본인 명의의 연체 또는 채무조정 이력
- 현재 월 소득과 부양가족 수
- 기존 보유 중인 대출 현황
- 소득 증빙 자료 준비 가능 여부
- 공식 신청 사이트 및 자격 요건
자주 묻는 질문 Q&A
Q1. 새출발기금 이용 후 새도약론도 가능한가요?
A. 가능합니다. 다만 새출발기금 이용 후 정상적으로 상환을 이행한 이력이 필요합니다.
Q2. 새출발기금은 무직자도 되나요?
A. 가능하지만, 상환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감면은 가능하나 대출 전환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.
Q3. 새도약론은 기초생활수급자도 가능한가요?
A. 소득이 전혀 없다면 승인 어려울 수 있습니다. 가족 소득 등을 활용한 공동증빙이 필요합니다.
Q4. 새출발기금과 새도약론 중복 신청 가능한가요?
A. 시기와 조건이 다르면 가능하지만, 동시 신청은 불가합니다.
결론 및 행동 유도
새도약론과 새출발기금은 둘 다 훌륭한 제도입니다. 하지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지 않으면 시간과 기회를 모두 놓칠 수 있습니다. 2025년 현재, 두 제도 모두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고 있으므로, 지금이 가장 유리한 타이밍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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